같은 의미를 한국어와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무슨 새로 일어난 일이 있니?” 를 콩글리시로 번역하면 “Is there any new work happened?” 혹은 “What kind of new things do exist?” 등으로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외국인은 잘 못알아 듣는다. 왜냐면 이사람들은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What’s up?”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나서 위로 불거지는 듯한 모습)하면 금방 알아 듣는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외국인이 “What’s up?”을 단어대로 번역해서 “위에 무엇이 있니?” 하고 묻는다면 우리는 그 뜻을 오해하기 쉽상이다. 이런 이유로 번역할 때에는 그 말(語)에 의하는 것보다 뜻(義)에 의하여 번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8.11.11 Update